눈물의 여왕 11회 줄거리

2024.04.09 - [재미있는 소식/드라마리뷰] - 눈물의 여왕 10회 줄거리

눈물의 여왕 10회 줄거리

 

[11회 대략적인 내용]

기자회견으로 가족들은 모두 해인이 시한부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해인의 엄마는 그동안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가슴 아파한다.

홍회장이 깨어났지만 뇌손상에 의한 치매로 모슬희의 손아귀를 못 벗어난다.

은성과 모슬희는 홍 회장의 비자금을 찾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해인과 현우도 비자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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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11회 줄거리

 

 

기자회견 내용은 바로 퍼지기 시작했고,

현우네 가족과 해인의 가족도 해인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기자회견장에서 

해인은 자신은 윤은성대표에게 남편을 범죄자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과

자신이 시한부라 대표자리를 맡을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현우와 눈이 마주친 해인은 계단을 내려오다 다시 환시를 보게 되고..

현우에 품에 안겨 쓰러집니다.

 

호흡기를 한채 병원으로 이동하게 된 해인은...

'안되는데... 나 아직 말을 못 했어.

괜찮다고! 사실은 한 번도 당신을 미워하지 않았다고,

마음과는 다른 말들만 내뱉는 내 곁에 그렇게 오래오래 있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사랑해... 당신 때문에 더 살고 싶었어. 아직은 시간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현우는 눈물을 흘리며 해인을 바라봅니다. 

이때 가족들이 모두 병원으로 뛰어 들어오고...

해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직 모두에게 말을 못 했단 말이야... 미안해... 미안했어요...'

 

한편 홍 회장이 입원한 병원을 찾은 범자와  그레이스고 앞에 모슬희가 막아선다.

제발 한 번만 만나게 해 달라 애원하는 범자.

병실에 들어서니 홍 회장은 앉아있고 깨어나 있었다.

하지만, 홍 회장은 기억을 못 하고... 결국 범자는 쫓겨난다.

모슬희는 홍 회장이 뇌손상으로 인한 치매증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혜는 수철이 충격을 받아 공황장애발작을 일으킬까 걱정하며 은성에게 전화를 하고

은성은 한 번만 더 이 딴일로 전화하면 자기가 수철을 죽이겠다고 한다.

 

깨어난 해인은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어! 마음처럼 못해준 것도 미안했고 우리 집처럼 이상한데 혼자 둔 것도 잘못했어 당신이 이혼하고 싶어 했다는 것도 사실은 알고 있었던 것 같아. 솔직히 오래 참았지. 그러니까 괜찮아 마음에 두지 마"

말 못 하고 죽을까 봐 미리 말하는 것이라는 해인..

 

현우는 해인이 이대로 죽으면 그냥 막살겠다고 밤새 기도했다고 한다.

해인이 죽으면 그냥 폐인이 될 테니 약한 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 

 

해인에게 가지 못하는 해인의 엄마는 자신의 탓이라고 후회하며 해인에게 가지 못한다.

먼저 다가온 해인은 엄마 탓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미안하다는 엄마에게 아픈 거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모슬희는 홍 회장과 집으로 돌아온다. 

이사진을 불러 은성의 기자회견으로 인한 전회장가의 동정여론이 일고 있고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지적하며 앞으로 윤 회장(은성)에게 올라가는 보고사항은 자신에게 먼저 올리라고 한다.

 

윤은성은 투자자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홍 회장의 비자금을 찾는데 열을 올린다.

 

해인은 은성을 병원으로 부른다.

기자회견때문에 은성이 난처한 상황인걸 알지만 안 미안하고 앞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면 더 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은성은 해인에게 자신이 오랫동안 해인을 좋아해 왔던 것을 이야기한다.

해인은 은성이 힘들 때마다 도와줘서 고마웠지만 그 힘든 상황을 은성이 만든 것이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은성은 해인이 자신의 맘을 받아주지 않아서 그런 상황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하며 현우는 뭐가 다르냐고 묻는다.

해인은 지금 이 순간 옆에 있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냐고 말한다. 

 

해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던 은성은 현우와 마주한다.

은성은 해인이 옆에 돈 때문에 붙어있는 거냐고 막말하고,

현우는 그런 은성에게 주먹을 날리며 고백한다. 앞으로도 해인옆에 계속 있을 것이라고 고백하는 현우.

 

중개업자도 은성의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그냥 내버려 두면 은성도 편치 못할 것이라 협박한다.

 

현우와 해인은 은성이 할아버지의 비자금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짐작한다

회사를 위해서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자신도 회사를 위해서 그리고 해인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해인과 현우는 절단된 서류들을 모아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다) 

 

 

현우의 인사위원회가 열리고...

뚜둥... 현우의 변호사 친구들은 변호인단을 구성해서 나타납니다. 

위풍당당한 현우에 모습에 화가 난 은성은 중개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현우를 치워달라고 합니다. 

 

장기판을 보고 무서워하는 홍 회장의 모습을 보고

모슬희는 비자금에 대해 기억해 내라고 소리칩니다.

 

 

해인의 퇴원파티를 한다.

화복 한 진짜 가족의 모습.

 

집으로 돌아온 해인과 현우...

해인은 머리를 말려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더 이상 욕심은 안 부린다고 말한다.

이제는 점점 기억을 못 하고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고

더 나빠졌을 때는 현우랑 함께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현우네 가족과 그레이스고는 비자금 관련 회의를 한다.

그레이스고는 모슬희도 비자금을 못 찾은 것 같다고 말하며

퀸즈갤러리 진관장이 경기도 외곽에 5000평짜리 물류창고를 빌렸다는 정보를 말한다.

그곳에 돈을 쌓아두고 있는 것 같다는...

그레이스고와 해인의 가족은 물류창고를 이용할 고객으로 위장해서 창고에 들어간다.

현우는 지난번 블랙박스 영상을 맡겼던 사장을 데리고 와서 창고에서 정보를 빼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홍 회장의 우편물을 받아보게 된 은성은 우편물에서 물류창고에 대해 알게 된다.

 

가족이 먼저 떠나고 뒤늦게 나온 현우와 해인.

갑자기 내린 비에 현우는 해인을 두고 차를 가지러 간다.

잠시뒤 돌아온 현우와 해인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또다시 쫓아오는 차량...

간신히 차를 피했지만, 쫓아오던 차량은 현우와 해인의 차를 막아선다.

 

맞은편 차량에서 나오는 사람은... 현우

해인의 옆에는 은성이 있다.

(해인이 은성을 현우로 착각했고 같이 차를 차고 이동했던 것이다. 뒤를 쫓아온 현우ㅜ.ㅜ)

 

ㅜ.ㅜ 슬픔과 불안과 충격으로... 끝난 11회...

내일은 좀 편안해지길...

 

에필로그

 

해인의 기자회 이후

돈때문에 붙어있는거라는 자신의 악플에는 그저 허허 웃던 현우는

해인에게 달리는 악플에 흥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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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