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3회 줄거리

2024.04.17 - [TV/드라마] - 눈물의 여왕 12회 줄거리

눈물의 여왕 12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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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13화 줄거리]

드디어 홍만대 회장의 비밀창고가 열렸지만, 

아무것도 없다.

무언가 있었다가 사라진 흔적만 남겨져 있다.

 

해인은 홍만대 회장이 남긴 녹취를 듣는다.

인생을 잘못 살았고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홍 회장

 

결국 홍 회장이 남긴 비자금은 모슬희가 찾게 되고

윤은성에게 돈을 보여주며, 이 돈이 너를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해인은 할아버지를 매장하고 많은 생각이 든다.

벌써 선고받은 3개월이 지난 시점

해인은 이렇게 좋은 세상... 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독일에서 해인의 수술이 가능하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수술 시 해마의 손실이 불가피해 장기기억을 잃게 된다고 한다. 

수술 전 기억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해인이 알면 수술을 안 할 것이라 생각한 현우와 양가 아버지들은 부작용에 대해서는  숨기기로 한다. 

 

너무 괜찮아서 이런 기분이 오랜만이라서 운다는 해인

현우는 해인을 달래주고 

같이 잠이 든다.

 

일어난 해인은 현우에게 놀러 가자고 한다

 

둘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만든다.

수술하고 돌아오면 자주 놀러 다니자고 이야기하는 해인

 

해인은 수술 전까지 3가지 말 못 했던 것을 이야기해 준다며

그 첫 번째로 mp3가 자신의 것이었다고 이야기한다.

현우도 해인이 천년의 이상형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둘은 우리가 역대급 인연이라고 이야기한다.

 

해인은 우리들의 앞으로가 생겼다며

현우의 이혼취소신청을 받아주겠다고 한다. 

현우는 나중에 이 순간이 기억이 안 나더라도 절대 무르기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행복해하는 해인을 안고 현우는 눈물을 흘린다.                                                                                                                       

모슬희는 그레이스고에게 거래정지된 600억이 든 통장을 주며.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의 말을 들으면 거래정지를 풀어주겠다고 한다. 

 

                                                                    

현우의 엄마는 해인의 가족들에게 보낼 김치를 만들고,

이를 돕는 수철의 아내 다혜는 일을 많이 했던 건지...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은성은 홍만대회장의 첫째 아들이 엘피들을 만나고 다닌다는 사실을 듣고

비자금으로 지분을 사모은다.

 

현우의 계획대로 비자금은 세상에 떠오르고...

현우, 해인, 현우의 친구, 현우의 비서, 탐정은

은성의 뒤를 칠 계획을 모의한다.

 

그레이스 고는 용두리로 와서 해인의 엄마에게

모슬희를 상대하기 위해서라도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며 마사지를 해준다.

말을 주고받으며 해인이 수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철은 독립을 하고 싶다며 용두리에 남겠다고 하고

해인도 현우의 오피스텔로 들어가겠다고 한다.

 

그레이스고는 퀸즈가 사람들이 내일 올 것이라는 사실과

해인이 곧 수술을 할 것이라는 것을 모슬희에게 전달하고.

이를 들은 은성은 해인이 수술하게 될 병원을 알아내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현우와 해인은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지금은 해인을 살리는 것 하나만이 목표하는 현우

 

은성은 해인의 수술 사실을 알고 있다며

해인이 부작용이 있다는 알지 못하고 수술을 잘 받고 올 수 있게 하라고 당부한다.

집으로 돌아온 은성은 해인의 방에서 현우의 흔적을 없앤다.

 

백화점에 왔던 해인은 점등식에서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 현우와 만난다. 

(눈은 현우가 기술팀에 이야기해서 내리게 된 것^^)

해인은 자신을 설레게 하던 버스맨이 현우였다는 2번째 비밀을 이야기한다. 

 

현우와 해인은 독일로 떠나고 가족들은 수술 부작용에 대해 알게 된다. 

 

한편 부동산 중개업자는 변사체로 발견되고

은성도 독일로 출발한다. 

 

독일에 도착한 해인과 현우

해인은 3번째 비밀을 이야기하는데, 3번째 비밀은 영숙이라는 너구리는 없다는 사실이다. 

 

병원에 도착한 현우는 해인에게 수술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하다.

수술 전 기억은 모두 잊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유일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수술이라고 한다. 

 

해인은 그냥 며칠 좋은 꿈 꿨다고 생각하겠다며 돌아서 나가고 

현우는 해인을 붙잡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살 생각만 하라고 한다. 

 

[에필로그]

해인이 잠든 밤, 현우는 해인에게 영상편지를 남긴다.

" 안녕, 홍해인. 나는 백현우라고 해. 나는 니 남편이야.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지? 나도 그래!

  아무것도 기억 안 나는데 처음 본 사람이 남편이라니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싶지?

  근데 이거 좋은 일이야 네가 많이 아팠었는데 다시 살아난 거거든 어...

  예전에 네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궁금하겠지만 생각이 안 나는 게 속상하겠지만 걱정하지 마.

  내가 다 기억하고 있어. 내가 아는 모든 걸 너한테 말해줄게. 울면 안 되는데...

  이게 네가 보는 내 첫 모습일 텐데...

  그래도 미리 말해두는데 속라라도 내가 네 취향의 남자가 아니라도 나는 너랑 헤어질 수 없어.

  나는 단순변심으로는 무를 수 없는 약속을 했거든.

  니가네가 아무리 싫다고 해도 어떤 일이 있어도 네가 나와한 약속을 기억 못 하게 돼도

  나는 니 옆에 있기로 우리 약속했어.

  진짜 첫눈도 같이 보고 매일매일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같이 하면서

  비어버린 니 유리병에 더 좋은 기억들을 다시 모아갈 거야. 할 수 있어.

  우린 역대급 운명이라서.... 사랑해! 사랑해! 해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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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몰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