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14회 줄거리

2024.04.21 - [TV/드라마] - 눈물의 여왕 13회 줄거리

눈물의 여왕 13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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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14회 줄거리]

수술을 하면 기억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현우의 말에 수술을 거부합니다.

 

현우는 자신을 위해서 어떤 선택도 하지 말고 제발 살자고(수술하자고) 부탁합니다. 

 

은성은 말리는 모슬희를 뿌리치며 해인이 있는 독일로 갑니다. 

은성은 어릴 때 자신을 버린 모슬희때문에 해인을 좋아하게 된 것이라고 해인을 향한 마음을 멈출 수 없다고 하죠.

떠나가는 은성을 보며 모슬희는 엄마가 도와주겠다며... 혼잣말을 합니다.

 

해인은 계속 수술을 거부합니다. 

현우는 매일 아침마다 해인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지요.

이런 현우를 보며 해인은 더욱 완강한 태도를 보이며 수술을 거부합니다.

 

해인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신혼 때 같이 갔던 꽃밭을 가자고 합니다.

해인은 신혼여행 때 기억을 떠올리죠. 둘은 그때를 회상하며 행복한 대화를 나눕니다.

해인은 모든 기억들이 연료가 되어 자신을 움직이게 하고 그 기억들이 곧 자신이라며

다시금 수술거부의사를 밝힙니다. 

기억을 잃은 자신은 자신이 아니라며 나로 살았으니 나로 죽겠다며 수술을 거부합니다. 

 

가족들도 해인게게 수술할 것을 부탁하지만,

해인은 죄송하다며 수술할 수 없다고 이해를 부탁합니다. 

 

현우는 의사에게 더 이상 미루게 되면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병실에 왔지만 해인은 사라지고, 현우는 애타게 해인을 찾습니다. 

 

현우는 해인을 찾아 성당에 왔고 

"기억들을  잃어버릴 수는 없어요. 살려달라고 빌지 않겠다. 그냥 이 기억들만 온전하게 가지고 떠날 수 있게 해 줘요"라고 적힌 해인의 기도문을 보게 됩니다.

 

해인을 찾았지만 해인은 혼자서 엉엉 울고 있었고..

현우는 해인을 안으며 내가 미안하다고 합니다. 

해인은 현우를 밀어내며 자꾸만 살고 싶게 만들지 말아 달라고 합니다.

 

현우도 못 알아보고 자신은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고 수술을 완강히 거부하지만, 

현우는 그녀가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면 

그때 처음 만나는 사람이 자신이 될 거고, 그래서 다시 사랑하고, 설레고, 사랑하면 된다고 합니다.

해인이 자신을 안 좋아하고 안사랑해도 자신은 해인의 옆에 있을 것이라고 그러니 너도 여기 있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해인은 끝내 현우의 손을 뿌리칩니다. 

 

그레이스 고는 모슬희가 해인을 처리하기 위해 독일로 사람들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해인이 잘 있냐는 안부전화를 하여 현우에게 해인에게 위기가 있음을 알립니다.

 

전화를 끊은 현우는 불안해하며 해인이 타고 있던 차로 뛰쳐나오는데

덤프트럭이 차를 덮칩니다. 

해인이 죽었다고 생각한 현우는 차의 문을 맨손으로 깨부스게 되죠.

그 순간, 나타난 해인, 현우는 해인이 죽은 줄 알았다며 엉엉 웁니다.

 

해인은 마침 차 앞을 지나가던 네잎클로버 파는 상인을 보고 따라갔던 거였어요.

진짜 행운은 있는 것이라며, 네잎클로버를 전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착각한 현우가 엉엉 우는 모습을 본 해인은 

현우를 위해서라도 살기로 결정합니다.

더는 울리기 싫다고 하죠. 

 

다혜에게 모슬희는 찾아와 usb를 넘기지 않으면 가족이 위험 해질 것이라고 협박하고

남편도 연락을 해서 당장 가진걸 다 가지고 오지 않으면 찾아오겠다고 협박합니다.

 

결국 다혜는 수철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 놀이동산을 가자고 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수철을 두고 떠나려고 하지만,

수철은 미아 찾기 방송을 통해 다혜를 찾는 방송을 하고

결국 다혜는 수철에게 돌아옵니다. 

 

해인이 수술실에 들어는 해인은 눈을 떴을 때 꼭 앞에 있어달라고 합니다.

해인이 수술술로 들어가자 현우는 참았던 눈물을 흘립니다. 

 

현우 앞에 나타난 인터폴은.. 현우를 부동산중개업자의 살인 용의자로 체포합니다.

체포되는 현우 앞에 나타난 은성은 살인범에게서 자신의 여자를 지키려고 온 것이라고 하며

해인의 병실로 향합니다

 

눈을 뜬 해인은 백현우라는 첫마디를 내뱉지만, 

은성은 현우가 결혼했던 남자고 

해인을 배신해 이혼도 했고 최근까지 해인을 스토킹해왔으며, 

지금은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해인과 자신은 대학 때부터 사귀던 사이로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죠.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현우는 

마침 내리는 눈을 보며 해인을 걱정합니다. 

해인도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봉숭아 물들인 손가락을 바라봅니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그녀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합니다.

 

15회 예고 영상에서 

해인이 추억을 찾아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믿고 보는 우리 작가님. 명쾌 통쾌하게 마지막 회 끝내주시리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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