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4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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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3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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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줄거리]

 

해인의 급작스런 키스에 당황한 현우.

현우는 해인이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 핸드폰에서 문자를 지우려고 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비밀번호... 설마 하고 눌러본 1031에 핸드폰이 열렸고

현우는 당황하며 슬퍼한다.

다행히 누나가 보낸 이혼 관련 문자를 삭제한다. 

1031은 현우와 해인의 아이 출산예정일이었다.

임신 소식을 알고 아이의 방을 꾸미며 서로 행복했던 날을 추억하며...

현재는 자신이 쓰고 있는 아이의 방에 누워 천장에 붙어 있는 야광별을 보며 슬퍼한다.

키스 때문인지 해인의 속마음을 알아서인지 이때부터 현우는 해인이 계속 신경 쓰입니다.

해인을 보면 두근거리고 설레죠. 

에스칼레이터에서 휘청하는 해인을 보고 운동화를 사고, (해인은 좋아하며 잘 신고 다니죠^^)

길거리에서 파는 땅콩과자를 사서 가슴에 품고 오는 등  자신도 모르게 해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우에게 상당히 거슬리는 게 있는데, 바로 유은성입니다.

헤르키나입점건으로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갖게 되는 은성과 해인을 보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면서 계속 신경을 쓰게 되는 현우 

 

사실 은성의 목표는 퀸즈입니다. 해인을 돕는 척하고 있지만 뒤에서는 퀸즈를 손에 넣기 위해 작당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그레이스고는 해인의 엄마에게 은성의 유능함을 치켜세우고, 은성이 해인만을 돕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해인이 중간에서 수철과 은성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죠.

"해인은 평생 형제 잡아먹는 팔자"가 해인의 사주라고 이야기하며 사주를 맹신하는 해인의 엄마는 해인이 수철과 은성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해인에게 모진 말을 합니다.  

(홍대만 회장도 큰아들을 싫어하는데요. 모슬희가 그 둘의 사이를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지친 모습으로 귀가하는 해인에게

해인의 엄마는 해인에게 수철의 일을 방해하지 말라며 모진 말을 합니다.

엄마의 모진 말에 휘청하는 해인은 잡아준 현우.

 

현우는 가족들에게 해인이 아프다는 사실을 먼저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건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하죠

"놀랄까 봐 그래, 우리 엄마, 아빤, 자식을 먼저 보낸 사람들이고 괜히 겁줄 필요 있어?

어차피 나는 효녀는 글렀고, 가족에게 더 끔찍한 존재가 되고 싶지 않을 뿐이야. 

그리고 난, 나을 자신이 있어. 그러니까 환자 취급하지 말고..."

 

그레이스고와 작당 중인 은성.

이사들에게 퀸즈 주식을 담보로 투자를 유도케 하려고 하고 홍만대회장을 구속시킬 작정을 합니다. 

퀸즈타워 앞에서 "잘 차려진 밥상을 보는 기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백화점에 빌런 등장

억지를 부리며 갑질을 하는 고객을 상대하는 직원을 대신해서

빌런에게 경고하는 해인.

 

한편, 용두리에서는 이장 선거 유세가 한창이다. 

백두관(현우의 부)은 큰아들의 철딱서니 없는 행동에 이장선거에서 밀리게 되고.

현우의 누나는 해인에게 sos를 합니다. 

 

 

문자 한 통에 바로 용두리를 찾아온 해인.

해인은 아버님의 잔칫날 못 오게 돼서 죄송했다며, 음식과 선물을 넉넉하게 가지고 와 대접합니다. 

용두리엔 잔치가 열리고,  현우의 가족들은 기뻐합니다. 

 

 

잔치장을 빠져나와 집으로 온 해인은 현우의 방에서  mp3을 꺼내 노래를 듣고...

현우는 어머니에게 해인이 용두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달려옵니다.

그런데... 해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비가 오는 구진 날씨에 더욱 걱정되는 현우.

현우는 자전거를 타고 해인을 찾아다닙니다. 

사실 해인은 또 기억을 잃어 헤매고 있었던 거였죠.

해인을 찾은 현우는 걱정에 화를 내고, 걱정하는 현우에게 해인은 그냥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환자 취급하지 말라는 해인의 말에 돌아서는 현우

 

땀범벅이 된 현우의 뒷모습을 보면서 해인이 이야기합니다...

"내가 왜 여기에 있었는지, 대문 앞이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르는 곳에 있었어. 너무 무서웠어"라고 울먹입니다. 

현우는 가슴 아파하며 해인을 안아줍니다. 

 

 

에필로그...

현우가 전학 온 첫날..

전학을 가는 해인... 

학교에서는 해인이 정신병이 있다는 등의 소문이 돌고 있었고 이를 피해서 도피 유학을 간다고 떠드는 친구들이 보입니다. 

운동장을 걸어 나오는 해인은 넘어져 무릎이 까지고 달려와서 밴드를 건네주는 현우,

그저 바라보는 해인에게 직접 다가가 반찬고를 붙여주는 현우.

고개를 숙이고 우는 해인

"우는 거야?"라고 묻는 현우에게 "아니거든!" 차갑게 대답하며 차에 오릅니다. 

걱정스럽게 해인을 바라보는 현우....

(해인이 넘어지면서 MP3를 흘리고 갔던거였네요. 현우방에 있던 MP3는 해인의 것이었나 봅니다.)

 

작가님~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손예진과 현빈이 과거에 스치듯 만났었잖아요.

와우~~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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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및 사진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