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7회 줄거리

2024.04.19 - [TV/드라마] - 눈물의 여왕 6회 줄거리

눈물의 여왕 6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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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줄거리]

현우는 자신이 이혼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다고 말하고.

해인은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듣고 이혼합의서를 감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던 해인은

왜 지금은 거짓말을 못하냐고 묻는다.

 

화낼 힘조차 없다며 그냥 나두라는 해인에게

현우는 자신이 왜 그랬는지는 들어야 하지 않냐며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해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하고 혼자 슬리퍼를 신은채 나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해인은

그동안 현우가 했던 모든 행동이 거짓이라 생각하고 슬퍼한다.

해인의 신발을 들고 해인을 찾아 나온 현우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해인을 구하게 된다. 

"들어가자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 줄게

그리고 네가 하자는 대로 할게 그러니까..."

"백현우...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나 살리지 마"

삶의 의지를 포기한듯한 해인의 말에 현우는 슬퍼한다.

다시 병원을 찾은 둘...

해인의 백혈구 수치는 좋아지지 않았고, 치료제에 대한 반응도 없다는 결과를 듣게 된다.

해인이 차도로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들은 의사는 "환자가 삶의 의지를 놓지 않게 도와야 한다"라고 조언하고 

희망, 욕망, 사랑, 심지어 증오까지도 붙잡을 무언가가 있는 사람은 살아남는다고 이야기한다.  

해인은 치료를 포기하고 퇴원을 한다.

삶을 다 포기했다는 해인의 말에 현우는 의사의 말을 떠올리며 해인에게 증오심을 일으킨다.

"솔직히 당신 석 달 뒤에 죽는다고 했을 때 아, 난 살았구나 했어.

딱 석 달만 더 견디면 깔끔하게 해어지는 거잖아. 근데, 들켜버렸네. 나 지금 죽을 맛이라고,

근데 네가 아무것도 안 하고 다 포기하고 이혼해 주겠다고 하면 솔직히 나야 고맙지."

이렇게 자신을 화나게 해서 감당할 수 있겠냐는 해인에게 뭐라도 해보라고 현우는 소리친다. 

한편, 홍만대와 홍수철은 윤은성과 리조트 투자를 계약하게 된다. 

윤은성은 인허가에 문제가 있다고 비리를 흘려 기존 투자자들이 모두 빠져나가게 하고 자신이 모두 구입한 뒤

검찰조사로 정신없는 틈을 이용해 자신이 퀸즈 그룹의 최대 주주가 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해인은 가족들에게 백현우에 대한 

민형사 조치뿐 아니라 손해배상 청구까지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현우는 친구 양기를 만나 자신이 이혼서류를 작성한 사실을 안 해인이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울었다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후회를 털어놓는다. 

홍만대를 대면한 현우는

송팀장 횡령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송팀장의 횡령건의 최종 사인한 이는 조현명이사,  퀸즈그룹 외부 회계법인의 황병우 대표와 대학동기로 매년 부적정 검사를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적발되지 않았음. 회계법인에서 모를 일이 없음. 

조이사와 황병우는 이사실을 모두 알고 있음.->결국 황만대 회장을 노리고 그동안 알면서도 가만 두고 있었음.

그리고 그 배후가 더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자가 집안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고 범인을 자신으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하죠.

이런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윤은성.

은성은 조이사에게 현우가 뒤를 캐고 있으니 일을 서두르라고 말한다.

꿈자리가 이상했던 현우의 엄마는 현우에게 전화를 하고 이전화를 받은 해인의 엄마는 

둘의 이혼 사실을 이야기하며 꼭 둘을 이혼시키겠다고 한다.

홍범자의 탐정은 범자에게 확실해질 때까지 절대로 티를 내지 말라고 당부한다.

탐정은 아들이 있으니 아들을 찾을 때까지는 참으라고 하고 

홍범자는 화가 나지만 참는다. 

해인은 현우의 이혼합의서에 자신의 도장도 찍어서 현우에게 보여준다.

언제 어떻게 낼지는 자신이 결정하겠다며.

현우는 윤은성과 가까이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갑자기 나타나서 

수철에게는 거액의 투자금을,

해인에게는 헤리티나 계약건을 마치 선물처럼 주는 것에 의도도 있지 않겠냐고 하고

수렵장 블랙박스 영상을 복구하기 위해 영상을 맡긴 사실과 

그 업체에 윤은성이 다녀간 후 업체 사장이 가게를 정리하고 사라진 사실을 이야기한다. 

 

자신은 속지 않는다는 해인에게

"나한테는 속았잖아, 두 번은 속지 말라는 이야기야"라고 말하는 현우...

 

해인의 지시로 퀸즈 백화점 법무팀은 감사를 받게 된다. 

해인과 현우의 비서를 비롯해 직원들은 둘의 눈치를 보게 되고 가능한 둘의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집안 곳곳에 사람을 심어둔 윤은성.

해인의 방 쓰레기통을 뒤진 가정부는 병원 진료비 영수증을 은성에게 보내주고 

은성은 성민대학교병원에 해인의 병을 확인해 보려고 한다. 

수철은 4발 자전거를 열심히 연습한다. 

형의 사고로 애지중지 조금의 위험한 스포츠는 전혀 해보지 못했던 수철은

자신의 아이에게는 자신이 자전거를 가르쳐 주고 싶다고 하고.

이 말에 수철의 아내 다혜는 감동의 눈길로 수철을 바라본다. 

(윤은성일당인 다혜는 수철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 중간에 반전이 예상됨)

해인의 아빠는 현우를 조사하는 사람들에게 현우에 대해 보고를 받는데,

동선에도 이상한 점이 없고,

이혼을 생각하는 사람의 핸드폰에는 온통 해인의 사진뿐인 것을 확인하며 이상해 한다.

한편, 감사결과 현우와 법무팀에는 아무런 적발 사항이 없다. 

한 번씩 수백만 원을 인출하고, 그날엔 '물랑루주'라는 꽃집에서 30만 원씩 결제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보고를 받은 해인은 꽃집을 찾아간다.

꽃집에서 배달지를 확인하고 찾아간 해인.

배달지는 직원의 모친상

화환의 배송자는 홍해인이었다.

현우는 직원의 가족상이 있을 때마다 해인의 이름으로 화환을 보내고 조의금을 보냈던 것이다. 

병원을 나가다 들어오는 현우랑 마주친 해인은 "수작 부리지 말라고 가증스럽다"라고 이야기한다. 

헤르티나 입점을 기념으로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윤은성은

현우와 이혼하라고 한다. 

또 선을 넘는다며 알아서 한다는 해인에게,  현우에 자리에 자신은 어뗘냐고 묻는다.

자리를 나오는 해인은 다시 한번 휘청거리는데, 

밖에 나와 약을 찾지만 가방에는 약이 없다.

없어진 해인의 약은 은성이 들고 있다. (겉에 라벨링은 다 떼어진 상태이던데... 다행인 건가?)

양기는 은성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이야기한다.

12살에 입양이 된 후 양부모가 갑자기 부자가 되어 꽤 비싼 학교를 다녔음.

그리고 양부모가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했음

양부모는 모두 술을 안 먹던 사람들이라 주위에서 모두 이상해했다고 한다. 

윤은성의 방에서 나오는 모슬희

모슬희와 윤은성은 모자관계였다.

지금까지 이날을 위해 서로의 관계를 숨기며 남남으로 살아온 둘.

 

이제 곧 이 집 사람들을 모두 내쫓고 주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야기하는 모슬희에게

은성은 홍만대가 가족들의 비디오를 보며 행복해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조언한다. 

모슬희는 홍만대에게 

자신이 홍만대의 모든 죄를 뒤집어쓰겠다고 이야기한다.

홍만대는 모슬희에게 감동한다.

집으로 돌아오던 현우는 빗속에서 고양이 밥을 주는 해인을 발견하는데,

이혼합의서 사건은 잊은 채로 

독일에서 자신에게 했던 이야기를 웃으며 하고...

이 모습을 보며 현우는 눈물을 흘린다. 

현우가 우는 모습에 놀란 해인은 걱정하지 말라며 눈물을 닦아주고

현우는 미안해한다.

 

현우를 안아주며 해인은 속삭인다. 

내가 그렇게 걱정돼? 걱정하지 마.

"백현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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